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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타다’ 드라이버·승객 위협한 택시기사 형사고발

기사승인 2019.04.16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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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월 VCNC 박재욱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자료사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쏘카의 자회사 VCNC가 16일 차량 드라이버와 5명의 외국인 탑승객을 위협한 택시기사를 4월12일자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이달 초 용인지역 에버랜드 인근에서 발생됐다. 정상 서비스로 운행 중인 타다 드라이버에 택시기사가 일방적인 폭언, 폭력과 운행방해를 한 것.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승객 5명이 탑승한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됐다. 근처의 여러 택시기사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VCNC는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의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타다 서비스를 향한 의도적·공격적인 행위와 위법에서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타다는 입장문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 드라이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VCNC와 택시업계 간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된 이번 사건을 VCNC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전포석에 나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VCNC는 지난 2월 연내 1000대를 목표로 하는 준고급 택시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시작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김우진 기자 desk1@theinterface.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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