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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우버 ‘올라캡스’에 투자…MaaS 경쟁력 확보

기사승인 2019.03.19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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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모빌리티 분야서 협력, 공유경제 밸류체인 내 사업영역 확대

2011년 설립된 올라는 등록 차량만 130만대로 설립 후 차량호출 서비스 누적건수 10억건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그랩(Grab)과의 협력에 이어 인도 차량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인 올라(Ola Cabs)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모빌리티 서비스(MaaS)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투자 규모로는 그랩에 투자한 2억7500만달러를 상회하는 액수로 역대 외부기업 투자 기록을 갱신했다.

사측은 인도 내 차량 메이커 중 최초로 플릿 시장 진임을 통해 차량 개발·판매-플릿 관리-MaaS에 이르는 공유경제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가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측은 올라와 투자·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MaaS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유경제 시장 발전가능성 급부상한 인도, MaaS 서비스 경쟁력 확보 일환
인도는 공유경제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평균 카헤일링 호출 건 수는 2015년 100만건에서 2018년 350만건으로 크게 늘면서 공유경제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이다. 등록 차량만 130만대로 설립 후 차량호출 서비스 누적 10억건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글로벌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비쉬 아가르왈 올라 공동창업자겸 CEO,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사장

현대기아차는 올라에 대한 투자가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 검토 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2018년 55만대를 판매해 업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도 2019년 하반기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인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플릿 솔루션 사업 개발 ▲인도 특화 전기차(EV) 생태계 구축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우선 시장 요구를 반영한 MaaS 특화 차량을 개발·공급하고, 고객에게 차량 관리·정비를 포함한 통합 플릿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도정부가 203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친환경차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인도 특화 전기차 개발·생태계 구축도 공동 추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MaaS 개발에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카셰어링 운영사 ‘레브(Revv)’와 제휴를 체결하고 카셰어링, 렌터카, 차량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라와의 이번 계약으로 카헤일링·MaaS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원화 전략을 바탕으로 인도시장 전반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인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인도 모빌리티 1위 업체인 올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 노력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롭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 CEO는 양사 간 협력으로 인도 10억 인구를 위한 혁신과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우 기자 desk@theinterface.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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