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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GB 모바일 D램 양산 시작…프리미엄 수요 대응

기사승인 2019.03.15  0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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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 12GB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세대 10나노급(1y) 16기가비트(Gb) 칩을 6개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의 8GB 모바일 D램 대비 용량을 1.5배 높였다.

12GB LPDDR4X 모바일 D램은 현재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가장 빠른 속도인 초당 34.1GB의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며 패키지 두께도 1.1mm에 불과하다.

사측은 차세대 스마트폰에 5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 대형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5G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사양 스마트폰 수요가 느는 만큼 빠르게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GB 용량을 한 개의 패키지로 구현하면서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 탑재 면적도 키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달 12GB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8GB 이상 고용량 모바일 D램 라인업의 공급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부사장은 “12GB 모바일 D램을 본격 양산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필요한 모든 메모리 라인업을 업계 유일하게 공급하게 됐다”며 “D램 수요 증가에 맞춰 평택에서 생산 비중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우 기자 taewoo@theinterface.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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