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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AR 개발키트 ‘MAXST AR SDK’ 4.1 버전 발표

기사승인 2019.03.04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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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가 업데이트한 비주얼 슬램 툴로 공간매핑을 하는 모습

증강현실(AR) 원천기술 기업인 맥스트(MAXST)가 AR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MAXST AR SDK’의 4.1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모바일에서 3D 맵을 생성·관리할 수 있는 비주얼 슬램(Visual SLAM) 툴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맵 매니저(Map Manager)’ 앱을 통해 3D 맵을 생성하고 포인트 클라우드, 축으로 맵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추가된 Visual SLAM Tool에는 인식 대상의 범위를 한정할 수 있는 팔각형 형태의 ‘바운딩 박스(Bounding Box)’가 추가되면서 정확한 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운딩 박스는 애플의 AR키트(AR Kit)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맥스트는 사용자가 물체를 스캔할 때 카메라와 물체 사이에 기울기를 가진다는 점에 착안해 대상의 윗면까지 손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기울기가 있는 팔각형 형태로 구성했다. 핀(Pin) 기능도 추가되면서 3D 맵 제작과정에서 추후 증강될 콘텐츠의 위치를 미리 표시해둘 수도 있다. 

쉽게 콘텐츠를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맵 뷰어(Map Viewer)’ 성능도 개선됐다. 2D로 촬영된 키프레임 이미지를 유니티(Unity)에서 3D 메쉬 맵으로 변형할 수 있어 가상 콘텐츠를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배치할 수 있다. 이 기술은 ‘3차원 공간 재구성 장치 및 방법’으로 특허등록된 기술이다.

‘오브젝트 트래커(Object Tracker)’에 환경 적응 기능도 적용됐다. 학습 당시 물체의 주변환경이 달라져도 콘텐츠가 같은 자리에 배치되는 증강기술이다. 카메라가 움직이는 물체로 가려져도 증강 배치된 오브젝트가 사라지지 않도록 배치(Occlusion) 성능도 개선됐다.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더 나은 AR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맥스트의 Visual SLAM 기술은 단일 RGB 카메라와 모바일 센서 만으로도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R SDK 원천기술을 보유한 맥스트는 2012년 SDK 1.0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SDK 4.0버전까지 약 2200여개 카피가 등록된 상태며 SDK·솔루션의 80%가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측은 이번 4.1 버전 업데이트 발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SDK 생태계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우 기자 taewoo@internews.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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