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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는다!’…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9.02.19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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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인 이동면 사장이 발표하는 모습 [출처=KT]

KT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확인·예방할 수 있는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IoT·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오전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KT는 국민 누구나 자사의 플랫폼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12월부터 UN환경계획(UNEP)과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UNEP와 후보국 선정을 통해 최적의 측정망 구축을 위한 유동인구 등 데이터 분석 기반 측정기 위치 선정,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하반기 이동형 관측 센서·측정소 추가로 1만대 측정망 확보
에어맵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 관리’에서 장소와 시간을 설정해놓으면 설정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면서 편의성도 높였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하며 사용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KT는 미세먼지 정보 수집을 위해 전국적으로 2천여개의 측정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측정소 간 간격은 약 1㎢ 내외로 촘촘하게 구축됐다. 측정 데이터 정확도를 위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서 KT는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성공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미세먼지 예측과 생활 가이드 제시, 이동형 관측센서 도입을 통한 측정망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등산로, 공원 등에도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빅데이터 분석 기반 생활 가이드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 활용에 미숙한 노령층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레tv, 기가지니를 통한 영상·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전국 각지에 구축된 2천여개의 외부 측정소를 비롯 500개의 측정소를 추가 구축하고 이동형 관측센서 7000여개를 투입해 빈틈없는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소형 공기질 관측기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모’를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굳브로’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모는 작업자 호흡기 주변의 공기질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소형센서가 안전모에 부착, 위험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될 경우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모 착용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내가 숨 쉬는 곳의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피해를 예방할 방안을 꾸준히 제시하는 한편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desk1@theinterface.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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