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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콘 2018’ 개막…4차 산업혁명 필수 보안 솔루션 총망라

기사승인 2018.03.15  0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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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필수 항목의 하나로 ‘보안’이 꼽히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히는 ‘스마트시티’ 역시 각종 보안위협에 대한 해결이 선제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가 14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국내외 대표 보안기업들이 총출동한데다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한 1: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 수출통로까지 마련돼 참관객과 참가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15일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보안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공: 세계보안엑스포 2018 조직위원회>

임종인 세콘(SECON)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회식은 행정안전부 정윤기 전자정부국장의 환영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국토교통부 유병권 국토도시실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 국방위원회 이종걸 의원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진선미 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임종인 세콘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이버공격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잘 차단해 전세계에 우리 보안 실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며 “해마다 발전하는 보안기술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상황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행사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양환정 실장은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안이슈도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IoT와 AI 보안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유병권 실장은 “도시 안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길 바라며 이에 국토부에서도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이종걸 의원은 “우리나라 국방, 방산 분야에서도 첨단 사이버보안 기술과 사이버무기 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상민 의원은 “오늘날 ICT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사회로 이와 비례해서 보안위협도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야만 국가 전반적인 보안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선미 의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배경에는 ICT, 보안 분야 전문인력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덕분이라며 세계보안엑스포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시안전을 책임지는 민간보안과 공공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국민안전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시스템 구축 협력 MOU’가 체결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경비협회,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NSOK는 MOU를 맺고 보다 촘촘해진 도시안전망이 구축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번 세콘 2018에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한국 보안기업인 에스원과 한화테크윈, NSOK를 비롯해 하이크비전, 다후아, 유니뷰 등 전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중국 1~3위 업체도 모두 참가했다. 이와 함께 NSOK, 쿠마히라(세환엠에스), 씨게이트, 슈프리마, 테크스피어, 아마노코리아, 옵텍스, 지케이테코(ZKTeco), 원우이엔지, 이노뎁, 카티스, 쿠도커뮤니케이션(인텔리빅스) 등 물리보안기업과 SK인포섹,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등 정보보호 분야 대표기업들까지 국내외 유수의 보안업체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보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8개의 체험관도 세콘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투스의 취약점으로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시연하는 ‘블루투스 해킹 체험관’과 공유기와 IP카메라를 직접 설치해 네트워크와 보안설정을 해볼 수 있는 ‘보안 DIY 체험관’, 랜섬웨어에 어떻게 감염되는지 배워보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랜섬웨어 체험관’ 등 일반 참관객이 쉽게 보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또 3월14일부터 16일까지 2, 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eGISEC 페어 2018(주최: 행정안전부) ▲시큐어 월드 컨퍼런스 2017(주최: 시큐리티월드)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 세미나(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2018년도 CCTV 통합관제 컨퍼런스(주최: 행정안전부)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주최: 서울특별시) ▲정보보호 전문가의 직무역량 개발 컨퍼런스(주최: 한국CISSP협회) ▲제4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주최: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스마트 로드 & 바이클 2018(주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와 지능형 영상감시(주최: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지능정보 보안 아카데미(주최: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하이브리드 전쟁시대, 테러 어떻게 진화하는가?(주최: 한국테러학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민간보안 동향 전망(주최: 한국경호경비학회) 등이 3일 내내 진행된다.

세콘 조직위원회 최정식 사무총장은 “세콘 2018은 올해 호스팅 바이어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해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들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 사무국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정부 관계자들과 중국, 인도, 대만 및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 대표단을 대거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성민철 기자 sungmin@internews.kr

<저작권자 © 인터페이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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